백채 이야기




100chae story                   김치찌개 하나만 마음으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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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김치찌개집 창업...6년만에 153개점 프랜차이즈로
"가맹비 월 22만원에 식자재 구입 강요없어"
"8월엔 가맹점주 대상 크라우드 펀딩예정...결과 기대"
"최저임금 인상? 본사 매출 올리기 대책으로 수익성 7% 늘려"



"최저임금제요? 저희 가맹점들은 오히려 수익성이 평균 7% 더 올랐어요. 가맹점들과 협의해서 미리 4가지 대응책을 만들어 적응했죠. 결국 매출을 더 늘리는 방법을 찾아내니까 가맹점주들도 좋아합니다."

인터뷰 시작 전 만해도 앳된 나이에 어쩌다 운이 좋았거나 부모들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사업체 모양을 꾸민 청년사업가로만 짐작했다. 아니면, 몇 년 만의 성공으로 잘난 체가 온 몸에 배인 철없는 청년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33, 34살의 젊은 나이로 어렵다는 프랜차이즈 사업 '백채김치찌개'로 서울 경기지역에 153개점 매장을 거느리고 있는 ㈜심플F&B 박병진, 양형석 공동대표. 차분히 조분조분하게 사업관(觀)을 펼치는 동안에 그들의 생각은 일관성이 있었다.

대학(숭실대학교)을 갓 졸업한 28살의 나이에, 흔하디 흔한 `동네 김치찌개`로 가게를 차리고 6년만에 국내 1위 김치찌개 프랜차이즈 사업을 일군 두 청년의 '창업 통찰력'은 인터뷰 내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창업의 본질을 철저하게 체득하고 있는 젊은이들이었기 때문이다.


- 전국에 김치찌개집이 얼마나 많은데 하필 김치찌개 창업인가. 이걸로 사업하겠다는 생각을 하다니?

양형석 공동대표: 가게 시작할 때부터 김치찌개로 전국을 제패한다든가 하는 거창한 목표는 없었어요. 원래 방송국 PD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MBC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도 뭔가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정도 생각만 했죠. 그러다 사회적 기업이라는 걸 알게 돼 사업에 대한 꿈을 가졌죠. 군 생활 중 창업 관련 서적을 탐독하다 전역 후에 먼저 창업을 했던 대학동기인 박 대표를 찾아갔죠. 박 대표가 보기 좋게 제 아이템을 거절했어요.(^^)

박병진 공동대표: 그때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둘이서 많이 고민했어요. 거창한 목표는 없었고 그저 적은 투자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롱런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보자는 생각이 다 였죠. 그러다가 선택한 게 김치찌개 집이에요. 처음엔 주변 반대도 심했어요. 너무 흔한 음식이라고. 그런데 저희는 특별할 게 전혀 없는 김치찌개지만 이걸 '우리만의 시각'으로 바꿔보자고 생각했죠. 마침 둘 다 트렌디하고 유행 타는 것보다는 옛날 것을 좋아하는 성향도 비슷했고요.

-잠깐, '우리 시각으로 바꿔보자' 했다고요? 무슨 뜻인가요?

양 대표: 창업을 할 때 새로운 아이템을 찾느라 많이 고민하잖아요. 그런데 너무 새로운 건, 사람들이 생각하는 걸 180도 뒤집는 아이템은 찾기 너무 어렵잖아요. 소비자들도 낯설어할 수 있구요. 그래서 저희는 원래 있는 것에서 반발자국만 움직여보자 생각했죠. 기존의 것에서 각도를 5도만 틀어도 낯익으면서 새로운 아이템이 된다고 봐요.

박 대표: 그렇게 생각하면, 이 세상에 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은 무궁무진하죠.(^^)

-김치찌개 잘 끓이는 아줌마들이 얼마나 많을 텐데, 어떻게 프랜차이즈로 확대할 생각을.

박 대표: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변신하는 것도 처음엔 생각 안 했어요. 봉천동에서 첫 김치찌개 가게를 열었는데, 처음엔 동네 할아버지 등 손님들이 '맛이 왜 이렇느냐, 반찬은 왜 없느냐' 하며 핀잔도 많이 줬어요.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차츰 우리 가게의 개념을 정리하기 시작했죠. 우리는 '엄청 맛있게 만들 필요는 없다', '반찬이 없어도 된다'. '6개 테이블이라도 회전율이 높으면 된다' 등등으로 정리했죠.

프랜차이즈는 지인이 `너희들 하는 거 배워서 나도 좀 하자`고 해서 내준 게 시초예요. 역시 거창한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그림은 없었어요. 해봐라 하긴 했지만.

-그렇더라도 '백채김치찌개'는 무엇이, 얼마나 다른가요?

두 대표: 우린 신선한 돼지고기를 누구보다 싸게 공급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고 자부합니다. 우리는 많은 테스트를 통해서 국내에서 가장 신선한 고기를 찾아냈고, 그것만 공급해요. 배추는 까다로와요. 원래를 겨울 배추로 김치를 담궈야 제일 맛이 좋은데, 계절마다 나오다보니. 지금은 외부 연구소와 겨울배추에 들어있는 균을 연구해서 일정하게 맛을 유지하는 실험을 하고 있어요.(백채는 배추의 한자어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격과 대비해서 맛이 좋으면 되는 것이지, 최고급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필요 없지요. 그 가격에 좋은 맛이면 된다고 봐요.

(실제, 이 백채김치찌개 가맹점을 가봤더니, 여느 가게와는 달리 돼지고기를 자르지 않은 채 통째로 넣어준다. 신선한 고기재료를 쓰고 있다는 걸 보이기 위해서다. 대신 밑반찬을 모두 없애 음식 가격도 낮췄다. 2~3인 기준 1만4000원인데, 양이 모자란 느낌이 없다. 합정동에 위치한 '백채김치찌개 합정점'엔 주방앞에 커다랗게 붙어있는 "고기를 아끼면 우리는 망한다!"는 플랜카드가 이들의 생각을 웅변하는 듯했다.)


-본사가 가맹비로 월 22만원만 받는다고 하던데, 그렇게 해서 돈을 벌 수 있나요?

양 대표: 우리 둘 다 돈을 많이 벌어야지 하는 생각은 많지 않아요. 그냥 사업하는 게 재미가 있어서 사업하는 거죠. 사회에 조금만 영향을 미치는 정도면 되는 것인데, 굳이 돈을 많이 벌려고 할 필요가 뭐 있겠어요?

'백채 김치찌개'는 처음 시작할 땐 월 15만원만 가맹비로 받았고 지금은 22만원으로 올렸어요. 이 수준이 적당하겠다는 계산이 머리에 있어서도 아니었죠. 그저 단순히 15만원이 가맹점주 입장에서 부담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였어요. 지금은 그보다 조금 오른 22만원입니다.(많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가맹비를 매출의 일정 비율로 받는 것과는 대비된다.)

-그러면 가맹점 하겠다고 찾아오는 이들이 많을 텐데.

박 대표: 대체로 월 임대료 2백만원 안팎 정도의 가게가 성공가능성이 있어요. 돈을 많이 내겠다며 자신이 사는 동네에 크게 가맹점을 하겠다고 온 분들도 있지만, 성공하지 못할 것 같다는 회사 분석 결과가 나와서 가맹점을 내주지 않았어요. 함부로 가맹점 개설을 허락하진 않아요.

백채 김찌찌개는 이를테면 골목 안쪽에 있어요. 임대료가 비싸지 않아야하기 때문이죠. 공간은 10평 남짓에 테이블은 6~10개 정도면 충분하죠.

보통 핫도그집 가맹점을 운용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가게가 생계 유지 수단이라기보다는 부업 정도에요. 그런데 저희 가게 가맹을 원하시는 분들은 직장을 그만두고 생계 유지 수단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희 최우선 목표는 점주분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것이죠. 매장 위치를 선정할 때에도 임대료를 고려하죠. 그러다 보니 초기 창업 비용이 보통 1억원 안쪽으로 드는데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대개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편이에요.

-본사가 하는 역할은? 식자재를 공급하거나 부식제공으로 수익을 가져가던데.

양 대표: 본사로서 가맹점에 강제하는 건 김치나 고기처럼 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밖에 없어요. 그마저도 저희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제공하는 것이죠. 그 외 것들은 점주분들이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다면 사입도 허용해요.

박 대표: 김치찌개 집이 인테리어를 거창하게 할 필요도 없잖아요. 그냥 쓰던 가게를 그대로 해도 되고요. 우리가 가게의 내부 디자인은 제공하지만,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어요. 가맹점주가 잘 아는 인테리어 업자를 고르시면 돼요.


- 공동대표인데, 경영방향을 두고 자주 싸우지 않나.
박 대표: 우리나라에선 공동창업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죠. 저희도 처음 시작할 때는 네 명이 있는데,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두사람은 나갔어요. 우리도 처음엔 공동대표이기에 갈등도 많았죠. 물론 어떤 사람과 하느냐가 중요하지만 신뢰가 바탕이 됐다면 오히려 좋다고 봐요. 서로의 장점과 단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거죠. 저희도 실제로 그랬고요. 제가 무턱대고 추진하는 편이라면 양 대표는 제가 벌여놓은 일을 다 수습하거든요. 우리는 시너지가 좋다고 생각해요.

양 대표: 저도 공동창업을 적극 추천해요. 한 사람이 모든 걸 다 잘할 수 없잖아요. 요즘은 세상이 빨리 변하니까 더욱더 변화에 적응하려면 유연해야 한다고 봐요. 그럴려면 신뢰 있는 친구와 같이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참 신뢰도 중요한데, 같이 창업하는 사람끼리 비슷한 집안사정이어야 하는 점도 중요한 것 같아요. 한쪽이 경제적으로 많이 부족하면 회사 이익을 나누는데 갈등이 생길 것 같은데, 저희는 둘 다 자라온 환경이 비슷해서 그런 일이 없었죠. 집안사정도 중요해요.

("결혼하면 그게 쉽지 않을 텐데, 부인이 욕심을 내면 어떻게 하죠?"라는 질문에는 "양 대표가 결혼을 하지 않아 아직은 그런 일이 없었다"라고 박대표는 미소지었다.)

- 젊은 나이에 가맹점주들을 관리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 트러블은 없었나요.

양 대표: 저희들은 가맹점 수수료도 싸게 하고, 창업비용도 줄이고, 질좋은 식자재도 제공하고 해서 가맹점들에게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최근에 소통과 관련해 많은 점주분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하셨어요. 매출보다는 그저 가맹점 확보에만 신경 쓰는 거 아니냐고 말이에요. 저희 입장에서는 충격이었죠.

박 대표: 그때 알았어요. 우리가 소통이 부족했다는 것을. 그 이후로 153개 가맹점주들 모두에게 재무제표를 공개하고, 각각 카카오톡 단톡방을 개설해 매주 본사 회의 결과 내용 그대로를 전송해서 회사가 하고 있는 상황을 다 알 수 있게 했어요. 그러자 우리가 가맹점주 늘리기게 혈안이 되어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이해해주시더라구요.

(이들은 회사 본사 재무제표를 공개했는데, 지난해 매출 75억원 중에 순익이 4억원에 불과한 상황도 알렸다. 김치공장을 인수하느라 23억원의 대출빚도 있다고. 그렇다고 가맹점주에게 더 많은 걸 요구하지 않았다.)

박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 광고를 하려 하는데, 대체로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은 가맹점주에게 절반 비용을 부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그냥 전부 본사에서 처리하려 해요. 그런 의사를 표시하니까 점주분들도 저희를 이해하고 노력들을 알아주시기 시작한 거 같아요.

(회사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2016년도 매출 10.3억원에 그쳤고 적자를 기록했었지만, 작년에는 매출이 75억원까지 늘고 흑자 경영도 달성했다. 김치찌개 프랜차이즈는 전국에 200개 정도가 되면 다 커버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은 150여개면 가맹점이 들어설 곳은 거의 다 들어선 것 같다는 판단도 하고 있다.)

- 앞으로는 뭘 더 할 생각인가. 외부로부터 투자제안도 받았을 것같은데.
박대표: 이제 배달시장, 즉 HMR 시장에도 진입할 생각이에요. 집으로 김치찌개를 배달하는 거죠. 얼마 전 식자재 제조 공장을 설립해 안정적이고 저렴한 원자재 확보가 가능하게 됐어요. 배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8월부터 공유 주방 시장에까지 도전할 생각입니다.

양 대표: 앞에서도 말했지만, 저희는 사업 시작할 때 거창하거나 큰 그림을 그리진 않고요. 저희 역량 안에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걸 목표로 해요. 공유 주방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죠. 매물을 구하는 사이 수많은 경쟁 업체들이 생겨났어요. 그 업체들하고 경쟁한다는 각오보다는 그저 우리 일을 계속해나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무실 벽면에 'SIMPLE MEN 세상을 바꾸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이 있다. 뭐든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고, 또 이익만을 좇지 않겠다는 경영 철학이 담긴 문구다.)

박 대표: 외부에서 투자하겠다는 제안을 받기도 하고 인수제안도 받았어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거절했어요. 그보다는 8월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할 생각인데 결과가 진짜 궁금해요. 우리 가맹점주들에게 투자를 받아서 지분도 조금 나눠주는 건데, 가맹점주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지 무척 궁금해요. 앞으로 여러차례 '크라우드 펀딩'을 해서 자본을 늘려갈 생각이에요. 나중에 회사를 상장(IPO)하는 것까지는 이대로 해보고 싶어요.

- 회사를 키우려면 인재도 영입해야 할텐데, 어떤 기준인가요.

박 대표: 인재를 뽑을 때에도 마찬가지에요. 기존의 직원들을 인큐베이팅하는 데 힘쓰고 있죠. 저희 상권분석팀장 같은 경우도 20살 때부터 백채김치찌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친구였어요. 아르바이트와 함께 학위 과정을 계속 밟아나갔죠. 물론 경험 있는 외부 인재 영입이 효과적일 수도 있겠지만 경력직 인재채용은 신중해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니까. 지금 저희 단계에서 중요한 건 외적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이 회사에서는 아르바이트 일을 하다가 정직원이 되는 경우도 있고, 가맹점을 차리는 경우도 있다. 박 대표는 "회사에서 알바 하던 친구 중에 몇 명이 실제 점주가 되어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들이 창업할때 우리 직원들이 얼마씩 투자해서 수익을 나누기도 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최근에 새 가맹점에 500만원을 투자해서 월 15만원을 받게 되었다고 했다.)

-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맹점주들도 어려웠을텐데 어떻게 대처했나요?

양 대표: 최저임금 인상 문제는 가맹점주에게는 심각한 문제였어요. 하지만 이를 거역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죠. 저희도 처음엔 최저임금 인상으로 걱정을 많이 했죠.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 때 본사에서 비용분석을 해봤더니, 가맹점마다 평균 6%의 비용 인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더군요. 그래서 가맹점주들와 여러차례 회의를 해서 4가지 대책을 세웠어요.

4가지 대책이란 첫째는 김치찌개 가격을 1인분 65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리는 것이었는데, 가게마다 사정을 얘기하고 게시물을 붙였더니 손님들도 이해했어요. 또 두번째로 돼지고기나 햄을 반반으로 한 새로운 메뉴를 만들었고요. 3번째는 본사에서 대대적으로 투자해 배달수요를 늘렸는데, 이 세가지 대책은 매출 증대로 이어졌죠.

네번째로 `한입김치`라고 해서 김치를 자체 브랜딩해 매장에서 팔기로 했는데, 가맹점주 분들이 번거롭다 하셔서 철수했어요. 어쩔 수 없죠.

(비용 증가를 매출 증대로 커버한 것이다. 양 대표는 "아마 7%정도의 수익성 개선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물론 가맹점마다 근로시간을 조정하는 등 자체 대응한 것도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짚었다.)

- 마지막으로, 사업할 때 규제 같은 것을 많이 느꼈나요. 힘들었던 점은.

박대표: 조금 의아했던 게 산업 분류였어요. 이번에 돼지고기를 가공하는 공장을 인수하는데, 육가공 공장인데도 산업분류상 도소매업이라하더라고요. 저희 직원들이 직접 자르고 포장해서 저희만의 제품으로 나가는데도 말이죠. 기술보증, 신용보증에 가서 인수자금을 위해 보증가능한지 문의했더니 도소매업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고기에 소금만 살짝 뿌리는 공장도 제조업이라고 하는데, 자르고 포장하는 것은 도소매업이라 보증이 안 된다고 해요.

또 벤처 등록을 통해 취득세 등 세금 혜택을 받으려면 제조나 가공업체여야 한다고 하더군요. 결국 분쟁이 있었고 관련 세법 취지상 저희 같은 기업에게는 세금 혜택을 주는 게 맞다는 판례를 겨우 찾아내 계획대로 일을 진행할 수 있었죠. 이때 정말 힘들었어요. 재무제표를 가져가서 저희 매출이 75억원이라고 해도, 도소매 기업이라고 무시당하고, 스타트업 신고에서도 제외됐었죠.

(제조업은 자동화설비를 통해 인력을 줄이고 있는데 따라 정부가 도소매 유통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도록 정책차원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도소매업이라서 대출보증도, 세제혜택도 안 된다는 엉뚱한 답을 하고 있는 현실을 목격했던 것이다.)

<기사 전문 보기>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78


작은매장부터 큰 기업까지 브랜드가 지속될 수 있는건 브랜드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있기에 가능하다. 

때문에 수많은 기업에서는 소비자의견이나 반응을 확인하고 수정하기 위한 많은 노력 을 기울이겠다고 하나 

매년 터지는 기업갑질 사태 및 쏟아지는 소비자 불만사항들을 보면 아직도 개선여지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본사대표 및 임직원이 직접 고객의 소리를 받아서 피드백해주는 업체가 있다고 해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김치찌개 전문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백채김치찌개 이다.

백채김치찌개는 작년부터 홈페이지나 메일등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받아왔으나 조금 더 고객이 편하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올해 중순경부터 매장 테이블에 QR코드를 통해 바로 고객의 소리를 남길 수 있게 하고있다.


고객이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고객의소리를 남길 수 있는 게시판으로 넘어가게 되고 원할 경우 철저한 익명이 보장된다. 

남겨진 글은 브랜드 임직원에게 전송되어 매주 회의를 통해 고객의소리 를 검토하고 전담팀이 수정될 사항에 대해서 

빠르게 피드백하고 고객과 소통함으로써 고객불만을 최소화하고 점주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이 서비스를 기획한 김지환 팀장은 “매일 현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해도 분명 소비자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를 간과하면 매장에 대한 불만이 커지며 매출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브랜드 차원에서 이용자가 느낀 아쉬운 점들을 듣고 지점에 공유하여 불편사항을 빠르게 처리하고자 

QR코드를 이용한 고객의소리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쉽고 간편하게 불편사항을 접수할 수 있도록 

계속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고 설명했다.


또 7월부터는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참여한 소비자 의견을 토대로 신메뉴 및 운영방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을 말하며, 

실제 이번에 출시되는 부대김치찌개와 파갈비 역시 단골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탄생한 신메뉴라고 밝혔다.


기존 프랜차이즈의 단점 중 하나인 소통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백채김치찌개의 성장이 주목된다.


<기사 전문 보기>

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212



배달시장 규모는 2017년 15조에서 2019년 20조로 매년 15~20% 가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배달시장의 고공성장으로 배달은 음식점부터 편의점,서비스업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제 분야에 관계없이 배달은 일상이 되고 있다.

몇 년전과 달리 배달시장이 레드오션이 되며 맛,가성비,브랜드파워 3박자가 맞지 않으면 도태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점주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브랜드 차원에서 지원해주고 가성비를 위해 원가관리등의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하는데 배달이 주를 이루는 업종 외에 기존에 홀이 강세였던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는 인지도 상승을 위한 광고 외에 배달활성화를 위한 투자는 소극적인게 현실이다. 결국 점주 혼자 배달을 준비하다보니 노하우등이 부족해 오히려 배달을 하면서 매출이 늘지만 동선이나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런 와중에 백채김치찌개가 본사 차원에서 배달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하며 점주를 대상으로 배달교육 및 노하우, 동선등을 교육해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이다. 

백채김치찌개 김지환 브랜드 총괄이사는 “백채를 포함한 찌개 전문 프랜차이즈는 배달보다 홀 매출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배달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브랜드도 배달을 주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배달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18년도 초반부터 백채 맞춤 배달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배달전용 용기제작부터 배달방식, 배달앱 이용방법 및 노하우 교육 등 점주님이 쉽고 빠르게 배달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우며 본사차원에서 7월부터 서울,경기권 지하철,VOD등에서 백채 배달홍보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하철의 경우 1,2,3,4호선 및 공항철도 16개역사(종각,시청,신촌,종로3가,충무로,압구정,신사,고속터미널,혜화,동대문역사문화공원,충무로,서울,사당,인천국제공항,홍대입구)에서 송출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기존 배달지점의 매출이 크게 올라 배달을 하지 않는 지점들도 배달에 동참하게 되었고 지금은 거의 80%에 지점이 배달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채김치찌개는 앞으로도 배달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뜻을 내비치며 이를 통해 김치찌개 배달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준영 기자


<기사 전문 보기>

http://leaders.asi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628


기상청에서 올해 폭염일수는 평년보다 많은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실제 서울시 7월 날씨가 평년보다 3도가량 높은 33~34도까지 육박하면서 올해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운 여름철은 체력 및 수분손실이 커서 쉽게 지치다보니 부족한 스테미너를 보충하기 위해 다양한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해마다 늘고있다.

그중 요근래 보양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음식이 ‘도토리묵밥’ 이다. 예로부터 무더운 여름에는 도란도란 모여앉아 도토리 묵밥을 별미로 해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구황식품이나 별식으로 유명했던 도토리 묵은 수분함량이 높아 찬 육수와 같이 먹으면 수분과 염분을 빠르게 보충해주고 더위를 씻겨내준다. 특히 도토리 묵에 있는 타닌 성분은 몸속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능과 해독작용이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현대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관심 받고 있다.

이에 김치찌개 프랜차이즈 백채김치찌개에서 여름철 별미로 묵밥을 출시했다. 여름철 별미로 도토리묵밥을 기획한 백채김치찌개 김지환 브랜드 총괄이사는 ‘좋은 김치를 활용하여 시원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여름철 별미를 기획하다가 과거 조상들의 지혜를 빌려 묵밥을 출시하게 되었다. 효능도 효능이지만 무엇보다 다른 보양식과 차별화 된 백채묵밥의 장점은 간편함과 좋은 재료가 만들어 내는 맛이다.

얼음이 들어간 시원한 동치미육수에 상큼하게 씹히는 김치, 부드러운 묵의 조화로 여름철 입맛 없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별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묵밥은 백채 일부지점에서 6~8월 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기사 전문 보기>

http://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258299

백채김치찌개가 7월 22일부터 부대김치찌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대김치찌개는 기존 백채김치찌개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며 기존 백채의 노하우로 찌개를 끓일 때 가장 맛있는 산도에 맞춘 김치에 5가지 고급햄을 푸짐하게 넣어 만든 백채김치찌개의 신메뉴로 2인분 기준 햄 470g 이라는 파격적인 양을 제공한다.

이번 신메뉴는 ‘고기를 아끼면 우리는 망한다’ 는 기존 백채김치찌개의 슬로건을 ‘햄을 아끼면 우리는 망한다’로 바꾼 슬로건을 내걸고 출시되었으며 8월 초부터 백채김치찌개 매장에서 맛 볼수 있다. 이번 신메뉴에 대해 김태우 백채 메뉴개발팀장은 ‘이번 부대김치찌개는 백채김치찌개가 5년만에 내놓은 메인 신메뉴이다. 이번 신메뉴가 기존 부대찌개 브랜드에서 김치를 넣어 만든 김치부대찌개와 백채 부대김치찌개의 차별점을 들자면 우선 메인이 햄이냐 김치냐의 차이를 들 수 있다.

부대찌개는 햄을 메인으로 하다보니 김치가 하나의 사리류처럼 들어가지만, 김치부대찌개는 백채가 고집하는 찌개에 어울리는 최적의 산도로 맞춘 김치에 다양한 햄이 들어가 맛의 조화를 극대화 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백채의 강점인 푸짐함을 위해 시중에 있는 저가햄이 아닌 프리미엄등급인 진주햄을 더 많이 넣어 1인분에 235g 이라는 파격적 구성으로 가성비와 맛 두마리 토끼로 모두 잡았다 .또한 신메뉴인 부대김치찌개 외에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배달 전용메뉴인 고기구이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메뉴개발 완성단계로 8월 중 출시 될 예정이다 ’고 설명했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기사 전문 보기>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9233

백채김치찌개에서 6월부터 캠핑족을 대상으로 김치찌개를 제공하는 ’여백의 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백은 ‘여행+백채’ 의 합성어로 ‘여러분의 아름다운 여행을 위해 백채김치찌개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원자 중 매월 1팀을 선정하여 백채김치찌개 세트 및 주방도구 일체를 증정하는 프로젝트다.

여백의 미 프로젝트는 매월 초부터 말일까지 백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1팀은 

김치찌개(최대20인분)+현수막+집기세트를 제공받는다.


< 기사 전문 보기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35246

박병진·양형석 심플맨 대표

종잣돈 5500만원으로 시작, 1년 만에 대박
식자재 단가 낮추고 가맹점과 상생 전략


김치찌개 로열티 月 20만원만 받아…'제2 백종원' 꿈꾸는 숭실대 동기


숭실대 동기인 박병진(34·왼쪽), 양형석(33·오른쪽) 씨는 졸업 직후 ‘제2의 백종원’을 꿈꾸며 의기투합했다. 2013년 12월 서울 상도동 숭실대 근처에서 종잣돈 5500만원으로 김치찌개 전문점 ‘백채’를 열었다. 장사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상도동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다. 지인과 단골손님들이 점포를 내고 싶다고 문의해왔다. 일단 가맹점을 내주면서 비용을 최대한 줄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렇게 하나둘씩 늘어난 가맹점이 5년 새 150개가 됐다. 수도권에만 130개 가게가 있다. 이들은 백채의 성공을 발판으로 스터디카페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가맹점과 상생 경영 펼치는 백채


백채를 운영하는 법인 심플맨은 박 대표와 양 대표가 각각 37.5%의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백채 가맹점이 크게 늘어난 데는 두 청년 최고경영자(CEO)의 상생경영 의지가 한몫했다. 로열티를 매출에 연동시키지 않고, 한 달에 20만원만 받기로 한 것이 컸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백채 김치찌개를 하면 같은 매출을 올려도 다른 체인점보다 더 벌 수 있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기사전문보기>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50310711


업계불황과 최저시급 인상등 외식업 창업에 대한 리스크는 점차 커져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외식업 창업 시 유행을 타지않고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데 ‘고기를 아끼면 우리는 망한다’는 슬로건으로 가맹점 150호점을 돌파한 김치찌개 프랜차이즈 ‘백채김치찌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백채김치찌개는 대중화된 메뉴인 김치찌개로 150호점 성공신화를 이룩한 브랜드로 푸짐한 국내산 생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로 SNS에서 꾸준히 이슈가 되며 소비자에게 푸짐하고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백채김치찌개가 150호점 성공신화를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소자본창업과 안정적 매출이 있다. 평균 매장크기가 11~13평 규모로 작은 평수 오픈이 가능하고 테이블 회전이 빠르고 메뉴 특성상 유행을 타지 않고 남녀노소 즐기는 메뉴이기에 안정적인 매출달성이 가능하다. 또한 배달활성화를 위한 본사 차원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적은 인력으로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 

백채김치찌개의 창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leaders.asi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832

사물인터넷, 로봇, 인공지능, 나노 기술 등이 주를 이루는 4차 산업 혁명이라 불리는 현 시대의 CS는 과연 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최신의 기술로 고객을 응대하는 것만이 해결책일까? 그렇다면 많은 영세 기업이 모두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CS는 작지만 강한 스몰 픽쳐(Small Picture)가 더욱 강력한 효과와 효율을 가져다준다. 가령 음식점에서의 웨이팅을 예로 들어보자. ‘핫(Hot)’ 하다는 맛 집들은 웨이팅이 당연한 것이 문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마냥 시간을 보내고 지루함과 싸우며 불만의 싹이 트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불만의 싹이 될 수도 있는 웨이팅 시간을 오히려 즐거운 경험과 기대로 바꾼 사례가 있다. 바로 ‘백채 김치찌개’다. 이곳은 웨이팅을 하게 되면 라면 사리를 서비스로 준다. 그리고 스톱워치를 함께 준다. 웨이팅 하는 순간부터 스톱워치를 작동해 웨이팅 시간이 15분을 넘어가면 계란말이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웨이팅 시간을 오히려 즐거움과 기다림의 시간으로 바꾼 영리한 CS사례다. 불만의 싹이 될 수 있는 웨이팅 시간을 오히려 기다림이 즐거울 수 있다는 경험과 기억으로 바꿔줬다.

‘하이디라오’는 중국 쓰촨성에서 시작한 훠궈(중국식 샤브샤브)전문 프랜차이즈다. 하이디라오는 2015년까지 중국에서 142곳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꾸준히 늘고 있다. 싱가포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해외에도 매장을 오픈했으며, 한국에서도 2014년 명동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강남 2호점을 오픈했다. 2018년 현재는 홍대점, 건대점, 영등포점으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고 대학로점 등도 오픈 예정이다.

하이디라오는 중국의 한 용접공이 실직 후 길가에서 네 개의 테이블을 가지고 시작한 식당이다. 현재는 중국 최고의 요식업으로 자리 잡았고, 한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들의 성공 전략으로 ‘진심 어린 서비스가 고객에게 감동을 준다.’는 CEO의 서비스 정신을 들 수 있다. 하이디라오의 CEO는 사업 초기 자신의 훠궈가 한약재를 많이 넣어 쓴 맛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고객이 만족하고 돌아가는 것을 봤다. 그 후 고객을 감동시키는 진심 어린 서비스는 음식의 맛까지 결정지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이디라오의 진심 어린 서비스는 고객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아주 작고 세심한 배려에서부터 시작됐다. 고객이 대기하는 시간 동안 네일아트, 구두닦이, 무료 음료와 과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음식을 먹을 때는 테이블마다 서비스 담당 직원이 배치돼 수시로 부족한 것들을 채워 준다.

휴대전화에 음식이 튀지 않게 비닐 팩을 제공하고, 의자에 걸어 놓은 옷에 겉싸개를 덮어 주며, 머리긴 여성 고객에게는 머리끈을 준다. 화장실에서는 직원이 물을 틀어 주거나 수건을 챙겨 주며, 심지어 핸드크림까지 짜 준다. 고객이 식당에 들어선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한 순간도 빠지지 않고 대접을 받게 해준다. 이러한 하이디라오의 세심한 CS는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비결이 됐다. 요식업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성공보다 실패율이 높은 것도 없다. 그러나 확실한 CS 경영 철학을 가지고 고객을 위한 감동 서비스를 실천한 결과 경쟁에서 살아남아 우뚝 설 수 있었다.

백채 김치찌개와 하이디라오에서는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사물 인터넷이며, 인공지능이며, 나노 기술 등이 CS에 담겨 있지 않다. 오히려 그것들에 비해 매우 작고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 작고 사소한 그들의 세심한 CS가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도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고,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고객들 또한 무리해서 하드웨어를 바꿔주길 바라지만은 않는다. 그저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진정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그들의 불편함을 읽어낸 세심한 배려 CS를 원한다. 고객에게 진정한 CS를 제공하고자 한다면 작지만 강한 스몰 픽쳐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하드웨어에 비용을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효율적일 것이다.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칼럼니스트]


※ 참고자료 : (주)한국강사신문 강사연구분석센터의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지식공감, 201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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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95

기보, 백채김치찌개 가맹본부와 공정거래 확산 협력 / 사진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원호, 이하 ‘기보’)는 6일(목) 기보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백채김치찌개 가맹본부인 ‘㈜심플맨 및 ㈜심플맨에프엔비(대표 박병진, 양형석)’와 「가맹사업의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가맹사업본부가 힘을 모아 가맹사업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플맨 및 ㈜심플맨에프엔비(이하 ‘가맹사업본부’)는 합리적인 가맹비용을 제시하여 공정거래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140여개의 ‘백채김치찌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기보 서울본부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가맹사업본부와 가맹점 사업자에 대해 우대 보증을 지원하고, 가맹사업본부는 가맹점과의 공정한 거래를 유지 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맹사업본부는 ▲공정거래 저해 행위 금지 ▲가맹점과의 상호 협력 및 성과 공유 ▲갑을관계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기보 이원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맹사업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분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다른 가맹사업 전체로 공정거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모범사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사회적 가치 구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셜 벤처기업 지원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소셜벤처 전용상품인 ‘소셜벤처임팩트보증’을 출시하였고, 11월에는 소셜벤처 전담 지원을 위해 서울시 성수동에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신설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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